킨텍스 근처 맛집 - 중식코스요리 "밍차이"

위치

 

킨텍스 제1전시관 옆 일산 대방 M시티 1층

 

킨텍스 근처에 위치한 중식당 "밍차이"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온라인 웨이팅이 가능한 인기 맛집입니다.

일요일 오전 11시에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접속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33번째 순번을 받고 약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온라인 웨이팅이 열리기 전 전화로도 예약할 수 있으니,

오픈 시간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전화 예약 (031-923-8855)도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매장 외부에는 기다릴 수 있는 대기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메뉴 및 식사

 

드디어 순번이 되어 들어가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살펴보니 코스는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두 코스의 주요 차이는 탕수육(A코스)과 피망꽃빵(B코스)이었고,

대부분의 손님들이 탕수육이 나오는 A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저 역시 A코스를 주문했습니다.

 

 

코스요리 시작 전에 제공되는 짜사이(자차이), 단무지, 고추절임 반찬이 나오는데,

특히 밍차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짜사이가 다른 중국집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짜사이를 먹으며 입맛을 돋우고 있자 곧 코스의 첫 번째 요리인 춘권이 나왔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춘권은 겨자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다음으로 등장한 유산슬은 부드럽고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합니다.

 

 

춘권과 유산슬로 식욕을 한껏 돋우고 나니 메인 요리인 칠리새우와 탕수육이 차례로 나왔습니다.

칠리새우는 적절히 달콤하면서도 큼직한 새우가 들어 있어 탱글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탕수육은 부먹 스타일로 제공되는데, 소스와 잘 어우러져 바삭한 식감과 새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식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짜장면이나 짬뽕 중 선택한 메뉴가 나오는데, 저는 짜장면을 선택했습니다.

짜장면은 쫄깃한 면발에 풍성한 고기와 양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께 제공된 짬뽕 국물도 오징어와 야채가 풍부하여 입가심뿐만 아니라 든든한 마무리를 도와줬습니다.

추가로 공기밥을 부탁하면 짜장과 함께 공기밥이 제공되어 마지막까지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킨텍스를 방문하거나 주변에 갈 일이 있다면 밍차이에서 중국 코스요리를 경험해보세요.

각 요리 하나하나가 만족스럽게 제공되어 전반적으로 훌륭한 식사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